옹알이에 반응하는 부모의 모습으로 '아이의 다독 능력'을 예측할 수 있다!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를 

기억한 상태로 태어납니다. 


임신 중기(15~28주) 무렵에는 소리 인식 능력이 생겨 

엄마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고,


엄마의 뱃속에서 따뜻하고 애정 어린 목소리로 

책을 읽어 주는 아빠의 목소리에도 반응합니다. 



아이의 두뇌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신에게 들리는 모든 언어를 

배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언어를 보다 쉽게 배우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모든 언어의 음가를 습득하는 아이들의 능력은 

그리 오래 유지되지 않습니다. 


생후 1년 무렵부터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소리(음소)를 담당하는 

신경 세포들이 시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소리를 듣고 구별할 줄 아는 선천적인 능력이 

서서히 사라지는 것이지요. 



그림 : 영어 책 읽는 두뇌(p.23 박순 외 지음)



아이들은 태어난 시점부터 대략 8개월 무렵까지 

자신에게 들리는 소리에 집중하며, 

주변의 소리를 흉내 내려고 노력합니다. 


자음과 모음의 여러 음소를 

아이 자신만의 소리로 표현해 내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ma, ba, goo, eh, neh, un” 등 

여러 소리를 옹알거릴 때, 

첫 번째 소리 “ma”에 빠르게 반응하는

부모(특히 엄마)를 떠올려 보세요.


아이가 내는 /ma/ 소리를 듣고, 

활짝 웃으며 아이가 낸 소리를 흉내 냅니다. 

“Ma, ma, ma.., 네가 엄마라고 말하는구나."


ma, ma, ma.

아이는 자신의 옹알이 /ma/에 대한 

 엄마의 긍정적 반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ma/ 소리는 

엄마로부터 특별한 호응을 얻는 소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ma/ 소리의 효능을 알게된 아이는 

엄마를 기쁘게 하고, 

엄마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어낼 수 있는 

소리 "ma"를 반복적으로 발성합니다. 


이때부터는 단순한 옹알이가 아닙니다. 
소리 /m/를 “발음”하는 것입니다.



만약 아이의 "ma" 소리에 대한 

엄마의 즉각적, 긍정적 반응이 없었다면, 

아이는 두뇌 속에 “ma” 소리의 연결 경로를 

만들어 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들은 소리를 기억하고, 

기억해 둔 소리를 발음하기 위해서는 

소리 담당 뉴런들의 연결망이 강력해야 합니다. 



많이 듣지 못하고, 

발음해 보지 못한 소리의 연결망은 

허술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소리를 제대로 배우기 어렵습니다.


지구촌에는 약 7,000개 정도의 언어가 존재합니다. 

아이들은 어떤 언어든 필요한 언어를 습득하고 

마음대로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납니다. 


하지만 타고난 능력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이내 능력을 잃고 맙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자주 사용하는 연결망은 강화되고, 

사용하지 않는 연결망은 제거하는 방식으로 

두뇌 속 언어 연결망이 변화합니다.



책을 많이 읽는 아이로 성장하기 원한다면,

소리를 습득하는 두뇌 연결망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 하세요.


소리 연결망을 강화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이의 말에 집중하고,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엄마의 말은 즐거운 것이구나."

"어른들의 말은 나를 기쁘게 해."

라는 느낌이 들게 하는 것입니다.


(진심이 담긴) 칭찬이 가장 중요합니다.




글 출처

자녀의 두뇌를 이해한 영어독서 지도법

(이준용, 김성현, 정지욱 옮김) p21-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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