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는 세미나

쉬운 단어의 발음 교정을 불편해 하는 학생 지도방법[영어낭독 지도교사 연구미팅]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교육의 완성은

결국 교사와 부모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




질문

우리 아이는 해외 어학연수도 다녀왔고

영어 실력도 좋은 편인데,

reading assistant 학습 중

쉬운 단어를 음성 교정받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이미 잘 알고 있는 단어를 교정 받을 때,

얼굴을 찌푸리는 아이에게

뭐라고 말해 주면 좋을까요?


대답

중요한 질문입니다.

기술이 발달하며

학습 과정에 대한 진단, 평가가

매우 정교해 졌습니다.


교육에서는 정교한 기술 적용이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항상 유익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질문 역시 효과적인 기술 활용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일이며,

교사와 부모의 적절한 지도와 설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아이들을 지도하면

기술(reading assistant)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능한 학부모님 이해가 쉬운 용어를 사용함)





1

먼저, 아이들이 단어의 끝 발음을 제대로 하는지 살펴주세요. 영어 단어의 끝 발음은 문장 속 의미를 달리 할 만큼 중요한데 우리 아이들의 경우 영어 단어의 끝을 ‘흐리게’ 발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reading assistant는 단어 끝 발음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말로는 사과 한 개도 “사과”, 여러 개도 “사과”입니다. 하지만 영어에서는 사과 한 개는 “an apple”, 여러 개는 “apples”이지요. 파닉스만 끝낸 아이들도 단어 “apple“은 쉽게 이해합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쉬운 단어 “apple”을 교정하면 당연히 불만을 토로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reading assistant가 “apple”을 교정한 것이 아니라 “apples”의 “s” 발음을 생략했기 때문에 교정하고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문제는 아이들이 위 둘의 차이를 모르고 있기 쉽다는 점입니다. 교사와 부모의 역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비슷한 사례로 영어 시제에 따른 어미 변화가 있습니다. “walk”의 과거형 “walked” 역시 끝 발음 “-ed”를 제대로 발음하지 않을 경우, reading assistant로부터 음성 교정을 받게 됩니다.


학습하는 아이들에게 단어의 뜻을 모르기 때문에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끝 음의 규칙과 발음이 의미상 차이에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지도 함께 설명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2

두 번째 원인은 단어의 강세 활용 여부입니다. reading assistant에서 들려주는 모델 음성을 잘 들어 보도록 하세요. 그리고 단어의 어느 부분을 강하게 발음했는지 찾아보게 하는 활동도 좋습니다.



3

세 번째는 장모음과 단모음 이해 여부입니다. reading assistant는 “feet, meat”처럼 길게 발음하는 장모음과 “it, fit”처럼 짧게 발음하는 단모음을 구별합니다. 또한 “set”와 “sat” 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이 구별하기 힘든 단어의 발음도 교정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 장모음도 짧게 발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reading assistant는 문장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어일 경우 장모음 발음까지 교정하는데 예시의 단어처럼 매우 쉬운 단어를 교정 받는 아이의 입장에서는 ‘장모음, 단모음’ 개념이 없을 경우 불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교사와 부모의 역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4

네 번째는 끊어 읽기 기술 활용 여부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 단어 하나 하나를 또박또박 발음하곤 합니다. 흔히 말하는 청크(말뭉치, 의미) 단위로 읽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It’s in the supply room down the hall.”이라는 문장에서 “down the hall.”과 같은 쉬운 단어에서 교정을 받으면, “다 아는 단어인데, reading assistant가 문제여서 교정하는 거야!”라고 말하기 쉽습니다. 


아이 탓도 reading assistant 탓도 아닙니다. “다운 더 홀”로 발음하지 않고 “단더홀”이라고 발음되는 영어의 특성을 아이들이 이해하는 단계를 거쳐야 해결되는 과제입니다. 


청크 단위로 읽는다면 더 빨리 읽을 수 있고 유창하다는 증거입니다. reading assistant는청크 단위로 나누어 읽는 연습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으로만 읽을 경우 생성되기 어려운 기술, 청크. 많이 듣고, 낭독하는 연습을 통해 강화됩니다. 


유창한 독자로 지도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 어디에서 숨 쉬기를 하는지 주의하여 듣고, 따라 읽어 보도록 하세요.



5

끝으로 읽지 않았거나 잘못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기술적으로 해당 학년에서 꼭 필요한 단어만을 교정하도록 음성 민감도를 기본 정확도(50%)로 맞춰 두었기 때문입니다.


더 정교한 교정을 원한다면, reading assistant의 고급 설정 기능을 이용하여 음성 정확도를 100%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reading assistant를 활용한 낭독 훈련이 단순히 발음 교정만을 목표로 두지 않고, 보다 고차원적인 의미 이해와 감정 표현과 같은 유창성의 여러 부분을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기본 값(50%)를 그대로 두고 활용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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