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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낭독, 소리 내어 읽기 지도와 관련된 FAQ - 랭귀지오디터 연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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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로사이언스러닝 작성일19-08-13 17:53 조회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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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귀지오디터(Language Auditor) 연구 모임 중 논의된

영어 낭독 지도와 관련된 

"자주묻는 질문"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5가지 질문

(질문1) 낭독 중 실수하는 학생에게는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나요?

(질문2) 여러 소리 내어 읽기 지도 방법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나요? 

(질문3) 낭독을 수업에 활용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동료 교사들에게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질문4) 소리 내어 읽기(낭독)와 조용히 읽기(묵독) 연습량은 어떤 공식이나 균형이 있나요? 

(질문5) 일정 학년이 되면 더 이상 소리 내어 읽기를 할 필요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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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낭독 중 실수하는 학생에게는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나요? 

 

소리 내어 읽기(낭독)의 목적에 따라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다릅니다. 

만약 낭독의 목적이 여러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거나 발표하기 위한 것이라면, 실수를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공연이나 발표에서 실수 없이 잘 해내는 것은 학생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 유지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읽기 유창성과 내용 이해 수준을 평가할 목적으로 낭독을 한다면, 실수를 즉각 지적하는 것보다 학생이 실수한 것을 조용히 적어 놓고 

따로 시간을 내서 유창한 독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어떤 내용 이해 전략을 더 연습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 주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질문2) 여러 소리 내어 읽기 지도 방법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나요?

 

물론입니다! 하지만 교사는 어떤 방법이든 왜, 언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읽기 유창성 향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것인지, 이해력 향상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도 함양되기를 희망하는지, 

소리와 글자의 연결점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할 것인지, 

낭독과 함께 다독의 혜택도 얻기를 원하는지 등 지도 목적을 정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학생들에게 먼저 핵심 단어(Key words)를 알려주고, 텍스트를 조용히 눈으로 읽으며 내용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이어서 학생 혼자서 낭독하고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시간을 주세요. 

그리고 둘씩 짝을 지어 학생들이 서로에게 소리 내어 읽어주는 추가적인 읽기 연습을 하도록 합니다. 

학생들끼리 연습한 뒤 새로운 또다른 책으로 진도 나가는 학습만 반복하면, 

교사의 의도와 다르게 읽기 학습에 흥미를 잃고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 형성을 방해 할 수도 있습니다. 

 

반복은 정체하거나 거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을 학생들도 이해하도록 도와 주세요. 

가능하면 교사 또는 잘 읽는 학생이 풍부한 표현을 넣어 유창하게 읽는 시범을 보여주고, 다른 학생들이 따라 읽게 합니다. 

모든 학생들이 다 함께 합창하듯 텍스트를 읽는 수업으로 마무리 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러 학생들 앞에서 낭독 공연을 하는 것은 좋은 마무리 방법입니다. 자신의 낭독 공연에서 긍정적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공연할 책을 미리 지정해 주고, 

충분히 연습할 시간을 확보해 주어야 합니다. 빠르고 효과적인 언어 습득은 긍정적 학습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문3) 낭독을 수업에 활용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동료 교사들에게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동료 교사들이 소리 내어 읽기를 수업에 활용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아마도 낭독 수업 자체를 반대하기 보다는 수업 운영 방법에서 겪는 어려움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어 책을 많이 읽기 위해서 읽기 유창성 습득은 필수적인 과정이며, 읽기 유창성을 확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소리 내어 읽기와 같은 낭독 훈련이라는 점은 이미 수많은 연구로 밝혀진 것입니다. 

동료 교사들도 그 점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몇 마디 말로 동료 교사의 지도법을 변경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다른 교사들에게 당신의 ‘효과적인 낭독 수업’의 사례와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설득 방법입니다. 

쉽지 않다면, <영어 책 많이 읽는 학생으로 키우는 읽기 유창성 지도법_정지욱, 강경임, 문영은 번역, <자녀의 두뇌를 이해한 영어독서 지도법_이준용, 박승원 번역>, <에센스 영어독서 지도법_서경희, 정연수, 문영은 지음> 등의 지도법 관련 도서를 추천 합니다. 

 

과학적인 방법, 효과적인 방법, 검증된 방법 등 바른 지도 방법을 선택하려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때로 지도자의 몸에 맞는 방법이 더 큰 효과를 거두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항상 바른 방법’은 없습니다. 교사마다 다르고, 학생들도 저마다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문4) 소리 내어 읽기(낭독)와 조용히 읽기(묵독) 연습량은 어떤 공식이나 균형이 있나요?

 

아니요, 없습니다. 조용히 읽기가 궁극적으로 더 빠른 읽기 방법이며,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가장 자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조용히 읽기는 소리 내어 읽는 것보다 더 다양한 읽기 지도 방법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 지점은 ‘읽기 유창성이 확보되지 않은 독자의 경우’ 

조용히 읽는 묵독 만으로 읽기 유창성이 습득되지 않는다(미, National Reading Panel)는데 있습니다.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은 주로 읽기 유창성 훈련, 이해력 평가, 읽기 교정 등 특정한 목적의 지도를 위해 활용됩니다.

아틀리(Artley, 1972)는 만약 특정된 지도 목적이 없고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학생이 이미 알고 있다면, 

소리 내어 읽기 보다는 조용히 읽는 것이 더 유용하다. 또 모든 학생이 매일 소리 내어 읽어야 한다는 법도 없다.”고 말합니다. 

아틀리는 조용히 읽기와 소리 내어 읽기는 상호 보완적이라는 점도 강조합니다. 

 

학생들은 조용히 읽는 동안 작가의 아이디어를 재구성하고, 텍스트가 주는 느낌을 감지하며, 

그런 다음 이해한 내용을 소리 내어 읽기를 통해 청중에게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런 반복되는 긍정적 강화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책을 묵독합니다. 

 

일반적으로 독자가 단어를 해독하는데 머뭇거리며 시간을 지체하면, 이해에 투입할 여력이 부족합니다. 

소리 내어 읽는 낭독 훈련으로 읽기 유창성을 확보하면,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더불어 내용 이해력도 높아 집니다. 

읽기 행위 그 자체를 배워야 하거나, 읽기 유창성 훈련 등 특별한 지도 목적을 가질 경우에는 낭독 지도 비중을 높게 시작하여 

점점 낭독 지도 비중은 줄이고 묵독으로 나아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즉, 묵독과 낭독의 지도 비중은 어떤 공식이나 균형점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지도 대상 학생의 수준과 지도 목적에 따라 교사의 재량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질문5) 일정 학년이 되면 더 이상 소리 내어 읽기를 할 필요가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에서 소리 내어 읽기를 많이 하는 이유는 많이, 잘 읽을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교사들이 더 많이 더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기간에 걸쳐 체득되는 언어 처리 과정과 행동인 조용히, 많이 읽기를 더욱 잘하기 위한 

기본적, 필수적 단계로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을 자주 사용합니다. 

 

저학년 학생을 가르칠 때 교사는 소리 내어 읽기에서 조용히 읽기로 발전하는 과정을 학생들도 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발전 과정은 

“크게 소리 내어 읽기 => 혼자 말로 속삭이며 읽기 => 입술을 달싹거리며 속으로 읽기 => 마침내, 조용히 마음 속으로 읽기”로 진행됩니다. 

 

초중고는 물론 대학교, 나아가 우리의 삶 전반에 걸쳐 소리 내어 읽기가 필요한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을 주는 사람으로 시상식에 참석해서 수상자의 공로를 설명하는 짧은 발표를 해야 할 때, 

여러 사람들 앞에서 특정 내용을 읽고 발표해야 할 때, 고학년이 되었음에도 단어를 건너 뛰고 읽거나 정확히 알 수 없는 이유로 

문해력에 어려움을 호소할 때 등 특별한 필요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리 내어 읽는 낭독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연령에 관계없이 낭독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묵독으로 더 많은 양을 읽을 수 있고, 또 독서량을 늘려야 하는 고학년 교실에서 낭독 지도를 병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내용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책 읽기에 흥미가 없는 학생, 장문 독해 실력이 늘지 않는 학생,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를 준비하는 학생 등 낭독 지도 방법이 가장 큰 지도 효과를 볼 것으로 생각되는 학생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학생들의 읽기 실력 평가를 목적으로 낭독을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지도 목적, 지도 방법은 (영어) 책을 재미있게 많이 읽는 학생으로 키우는데 헌신하는 현명한 교사들에게 주어진

고유의 권리이자 무한한 책임이 함께 주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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