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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독서지도법] Fluency(유창성) 지도과정이 필요한 이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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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로사이언스러닝 작성일17-03-14 12:03 조회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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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책을 읽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언어습득(Language Acquisition), 배경지식(background knowledge), 어휘(Vocabulary),
철자(Spelling), 쓰기(Writing), 주제와 관련된 논의, 보고서(Discussion and Responses) 등의 이유로 대부분 책 읽기를
시작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읽기학습의 궁극적인 목적은 뭐니 뭐니 해도 묵독!
즉 소리 없이 읽으면서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읽기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언어는 머리로 생각하고 계산하는 학습이 아니라 입에서 술술 나올 정도로 자동화 시키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어떤 기술이든 단련되기 위해서는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특히나 제한된 영어노출환경(EFL)에서 영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영어를 자동화 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
책을 큰 소리로 여러 번 반복하여 읽는 낭독 읽기 훈련, 즉 ‘유창한 읽기’입니다.

큰 소리로 낭독하여 읽는 훈련을 하면 여러 가지 영어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장과 문단의 의미를 집중하며 막힘 없이 텍스트를 읽어내고, 작가가 의도한 의미를 이해하며 사고력을 향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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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읽기 학습에 유창성 훈련이 빠지면 어떻게 될까요?

 
9살된 민수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민수는 유창성 평가에서 5점 만점에 2점을 받았어요. 아이는 책을 읽을 때 조금 더듬거리며 읽어요.
말하기 능력은 뛰어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부드럽게 읽고, 어디에서 정확한 강세를 주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민수는 1학년 때까지는 책을 충분히 읽었고, 부모님도 아이가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책 읽기 학습욕구를 좀 더 변화시킨 것은, 본격적으로 책 읽기를 배우게 된 [학교]에서였습니다.

읽기 연습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책 읽기 과정]은 지식습득이 되어버렸고,
책의 저자, 배경, 이야기 등 내용 자체에서 얻는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책으로부터 얻는 즐거움이 이전만 못하자,
아이는 부모가 읽어주는 책에 대한 관심도 낮아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부모가 읽어주는 활동조차 중단해버리자 민수는 책 읽기에 대한 흥미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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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의 연결망을 변화시키는 것(가까운 연결망에서 뉴런을 가져와서 새로운 책 읽기 경로를 만드는 것)은
진정한 노력이 필요하고, 이 노력은 즐거워야만 합니다.

독서 전문가에게 아이가 읽기를 배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물어보면,
매우 간단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방안을 제시합니다.

아이는 읽기를 통해서 읽는 방법을 배우니, 많이 읽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있어 책 읽는 과정이 지루하거나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자칫 책 읽기를 쉽게 포기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부모나 교사는 [책 읽기 방법]에 대한 접근을 좀 더 신중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는 책을 잘 읽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책 읽기에 투자하는 만큼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다.

앞서 예로 들었던 9살 민수 역시,
활자화된 문자들을 접촉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수업을 따라가지 못했고,
읽기 훈련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창하게 읽어내지 못한 것입니다.

책 읽기에 능숙한 사람들은 텍스트를 힘들이지 않고 읽을 수 있으며,
소리 내어 읽을 때 텍스트 구조 안에서 의미를 갖는 단어를 구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이해하고 텍스트에 사용된 단어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어떤 단어그룹에 강세를 주어야 하는지 정확히 압니다.

(예를 들어, “I don’t know that she said that.”이란 문장에서,
독자는 she와 that 가운데 어느 단어를 강조하는지 빨리 알아냅니다.)

하지만 새로운 내용을 소리 내어 읽는다고 해서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소리 내어 읽기’가 읽기를 배우는데 건너뛸 수 없는 필수 과정임은 분명하지만,
그 자체가 목적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처음 본 익숙하지 않은 문장은 누구에게나 어색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더듬더듬 제대로 읽지 못하는 문장일지라도, 적절히 억양을 넣으며 제대로 읽어내기 위해
동일한 문장과 구문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훈련을 하면, 두뇌 속 읽기 경로가 발전하고 더 많은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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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한 책 읽기!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작가이자, 언어 전문가인 리지 루트만(2003)은 내용을 이해하지 않고
단지 빠르게 읽기만 하는 학생은 진정한 의미의 읽기가 아닌 단지 ‘단어를 소리 내는 일’만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창성(Fluency)이 읽기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지
아래의 칼럼 순으로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창성(Fluency) 1: 영어읽기, 왜 Fluency과정이 필요할까?

유창성(Fluency) 2: 유창성 발전단계, 어떤 순서로 가르칠까?
유창성(Fluency) 3:유창성과 어휘력, 무엇이 먼저일까?
유창성(Fluency) 4:WCPM이 높을수록 유창한 것일까?
유창성(Fluency) 5:읽기 유창성을 위한 효과적인 지도활동
유창성(Fluency) 6:읽기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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